벤츠 정품 스타뷰 블랙박스 주차중에도 녹화하기

벤츠 정품 스타뷰 블랙박스 주차중에도 녹화하기

예약시간에 맞춰 입고된 벤츠 cla.

사실은, 예약시간 보다 30분 늦게 차량이 왔지만.

미리 전화해서,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30분 늦겠다고 고지해주신 매너 좋은 오너셨다.

주행 중에는 잘 작동하다, 주차만 하면 꺼져버리는 스타뷰 순정 블랙박스.

기기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메인 베터리 방전 발생으로 인한, 무상 교체 요구에 대비해서 벤코에서 선수친 거다.
그리고는 워런티를 볼모로 해서, 블박을 교체하지 못하도록 엄포를 놓고 있는 거고.

그런데 입장 바꿔보면, 충분히 수긍할만한 내용이다.
보조배터리 없이, 상시로 물려놓으면 메인 밧데리는 방전되기 마련이고.
걸리는 기간이 길고 짧고의 차이일 뿐 피할 수 없는 결과는 정해져 있다는 게 틀림없다.

1세대 스타뷰(아이나비 oem)가 출시되기 전, 출고용으로 제공되던 제품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상시 녹화가 되었었고, 그런 만큼 방전도 잦았으니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소비자는 그런 과정을 알지 못하고. (모르는 게 당연하다.)
보증기간 내에 못쓰게 되었으니 교체해달라 할게 뻔하니 말이다.

하지만 블박에 관련한 워런티라 해봐야 밧데리 밖에 더 있겠는가...??!
그렇다면,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상시 녹화하면 된다.

그렇게 우리가 많은 작업을 하고 있는 지팩 보조배터리.

스타뷰가 상시 녹화가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많은 분들의 불만을 해소해드린 제품이다.

그동안 불량이 없었다는 것 때문인지, 우선 나부터 신뢰를 하고 있다.

내장된, 리튬 인산철 배터리 셀이야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일 것이고.
관건은 충, 방전 회로다.

내부를 뜯어서 비교를 해볼 필요도 없지만, 불량이 없다는 게 중요하다.

벤츠 cla에 지팩을 설치한다.

그동안 많이 해왔기 때문에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이것저것 다해도 한 시간 이면 출고가 완료될 정도니 말이다.

벤츠 cla 오너께선, 블박에 꽂을 메모리를 구해 오셨다.

삼성 128기가 제품인데, 4k 동영상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스펙으로 봐서는 적합해 보이는데.
mlc 타입이 좋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고.

남은 건 인식을 잘 하느냐인데...

확신을 갖기 위해...
블랙박스에 냅다 꽂으니, 포맷부터 한다.

지가 알아서 한다.

그리고는 정상 작동을 한다.

되었다 싶다!

인식에 문제없다.

64기가 까지는 나도 잘 쓰고 있지만.
128은 사실 반신반의했었는데, 이번에 데이터를 얻었다.

그리고 스타뷰를 쓰고 있는 많은 분들도 참고해서 활용하셨으면 한다.

그리고 이제 주차 중에도 작동을 잘하는 벤츠 cla 순정 블랙박스.

오너께서.
결과에 흡족해하시니, 나는 감사할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