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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디오 튜닝/현대,기아

아반떼AD 가격대비 성능! 부산 카오디오 패키지

이번에 만나볼 차는 아반떼 AD 입니다.

국내 준중형 세그먼트 대표적 스테디 & 베스트셀링카죠.
현행 모델이 5세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름 의미 있는 모델인 만큼 10세대 20세대 쭉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

오너께선 카오디오 패키지 시스템 설치를 위해 방문하셨습니다.
MTX  스 피커 와, 동사의 서브우 퍼 그리고 JBL 앰프 구성의 89팩을 기반으로.
스피 커를 업글한 사양으로 결정하였는데, 이는 오너의 음악 취향을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구성
F. Speaker - JBL GX :
frequency response 50Hz - 21kHz / Sensitivity 92dB / Power handling (peak) 210W / norminal impedance 2.3 ohms
S. Woofer - MTX 12" :
Fs 32.4hz / rms 200W max 400w / spl 90.50 dB / impedance 4 ohms
P. Amp - JBL GX
85W rms X 4ch (2 ohm) / total peak power 435W / signal to noise ratio 93dB / high & low input






USB, AUX, Radio를 통한 여러 소스의 시그널을 앰프에 부여할 기기는 아반떼AD 순정입니다.
요즘 많은 차량들에선 일명 데크를 교체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라, 순정을 활용한 풀 시스템 구축이 많습니다.

엄밀히 보자면, 커스텀 가공을 통하거나 어빌리티 시리즈, 비위드 미러 미디어 등을 사용해 데크를 교체할 수는 있겠지만,
이번 경우와 같은 가성비의 카오디오 패키지 사양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게 더 정확하겠죠.

그래서 외장형 오디오 링크 기기의 추가가 필요한데,
이번 구성의 JBL 앰프는 링크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어 장점이 있습니다.

오디오 신호의 심플한 전달로 음손실이 줄어드는 장점과 함께.
비용의 절감 측면 모두 이점이라면 이점입니다.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합니다.

도어 방진 시공과 함께, 스 피커 파트의 설치가 진행되는데.
서비스 패널의 떨림 진동을 억제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방진입니다.

순정 대비 강한 떨림을 수반하는 시스템인 만큼, 진동을 억제할 장치가 필요하겠죠.
진동 패드를 도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진동을 감쇄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저음의 텐션이 상승하며, 중 고역이 차분해지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없다 해서 안되지는 않겠지만, 있으므로 해서 효과를 증진하는 역할입니다.





JBL 미드우 퍼.
탄탄한 저음을 기반으로 한 두루두루 좋은 능력을 발휘하여.
입문급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유닛이 선택된 결과입니다.





순정형 가이드를 접목해.
아반떼AD 오리지널 고정 비스를 사용하여 체결함으로, 차체 도어 손상 없이 견고한 고정을 완성합니다.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
정품을 탈 거한 뒤, 고정 마운트를 활용해서 제이비엘 트윗으로 대체합니다.

트윗이 바뀌어 달라지는 소리의 체감이 큽니다.
음이 또렷하고 섬세하게 달라져, 전에는 잘 들리지 않았던 소리마저 명료하게 전달되는데.
바로, 해상력의 향상으로 얻게 되는 장점이죠.

고가의 유닛으로 갈수록 해상력이 향상되며, 엔드 급으로 갈수록 착색이 생기기 되는데.
입문급에서 긍정적인 착색까지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고, 두터운 장막을 걷어내고 바로 앞에서 소리가 전해지는 듯.
음이 맑아지는 것만으로도 오너는 큰 체감을 합니다.





도어 파트의 완성은 흡음.

3M 신슐레이트를 입력해,
스피 커가 도어 트림 내부에 장착하는 이너베플의 단점인 굴절, 회절에 의한 위상 반전과.
음이 탁해지며 구조 물이 공명해 잡음이라는 나쁜 결과를 낳는 부밍을 억제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카오디오, 방음을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죠.





작업을 하느라 탈착해두었던 파츠들을 재 조립하여 완성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육안 상의 변화를 감지하긴 힘듭니다.
이런 완성을 반드시 꼭 유지하길 원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같은 남자로서 암울한 현실입니다.





트렁크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설치한 파워앰프.

자체 출력의 순정 오디오, 데크와 연동해.
증폭함으로써 보다 큰 출력으로 스피커와 서브 우 퍼를 구동하는 역할을 합니다.

해서,
스피커 튜닝 작업만으로 기대할 수 있는 한계치에 아쉬움을 가지는 분이라면.
이와 같은 앰프 설치로 좀 더 적극적인 음질 향상이 있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참조하시어 추가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매출 증대를 위한 멘트가 아니라,
큰돈 들여 했지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카오디오 튜닝이라는 범주의 좋은 취미를 제대로 시작해보지도 못한 채 부정적인 인식만 남기는 불상사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음을 보강할 목적의 서브우 퍼.
요즘은 PC 스피커도 서 브우퍼를 포함한 2.1 구성이 많아졌죠?!

그런 만큼 서브 우퍼의 역할이 크고 중요한 이유인데.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노이즈와 위상 반전음에 의한 저음 상쇄에 대비하여야만 하는 자동차 환경에서는
중요성이 더 크다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대신,
반제품 형태로 공급되는 차량용 subwoofer의 특성상.
의도한 튜닝 주파수에 부합하는, 정확한 체적으로 제작된 인클로저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그런 이유로, 카오디오 튜닝 전문숍이 공정을 반드시 동반해야만 한다 하겠습니다.





트렁크 한켠에 놓이며.
프론트 스피커의 위상에 맞춰 저음을 더해줘.
상이 맞지 않아, 우퍼의 저음만 뒤에서 둥둥~ 따로 노는 이질감 없이
풍부하며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완성합니다.

아반떼 ad 오너께서 아주 만족하신 건 당연한 사실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