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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부산카오디오스의 영도 어묵(오뎅)공장 탐방기

 

 

 

 

부산어묵(부산오뎅)공장엘 들렀습니다.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 진입한후 봉래시장 근처에 부산오뎅 매장겸 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현대식으로 새로 지어 무슨 박물관 같이 깔끔하게 지었습니다.

 

자 한번 둘러 볼까요.

 

건물 입구에 현판이 떡 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이 공장의 역사와 연혁 소개가 입구에 있습니다.

 

 

 

 

천장에 오뎅 제조 과정을 그림으로 스케치 해 놓았습니다.

 

서구풍으로 그린 그림들이 왠지 오뎅공장과는 괴리감이 느껴지지만

 

세련된 맛도 있습니다. ㅋㅋㅋ

 

 

 

 

 

 

마치 빵집을 연상 시키듯 어묵들을 진열하여 놓았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듯...

 

여기는 가격경쟁보다는 차별환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거는것 같습니다.

 

어묵 종류 엄청 많습니다

 

 

 

 

 

 

 

색다른 분위기와 깔끔함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않습니다.

 

우리가 잠시 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 오네요.

 

이근처는 유명한 시설이 없어 찿기가 힘든데도 어떻게 찾아들 오시는지...

 

아참 이근처에 한때 유명했든 우유아파트가 있습니다.


 

 

 

어묵을 제조하는 과정과 공장내부를 구경 할 수있게

해 놓았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어묵을 이용하여 만든 어묵고로케가 있었습니다.

 

개별 포장해서 파는데 새우고로케,치즈고로케,매운맛 등등 9가지정도 다른 맛이

있네요.

 

맛있었습니다.

 

퓨전요리라고 할 수 있죠

 

 

 

 

2층 체험관이 있다는데 계단을 못 찿아 구경은 포기...

 

 

 

 

 

 

예전에 부산에는 어묵(오뎅)공장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산에는 어묵을 파는곳이 많습니다.

 

소주 한잔하고 뒷날 속풀이로 오뎅 국물이 딱이죠.

 

서울은 떡복이에 오뎅을 잘 안 섞지만 부산은 떡복이에 무조건 오뎅 같이 들어갑니다.

 

부산에서도 지역마다 조리법도 조금씩 틀리고요.

 

예를 들어 부산동래 지역은 길가에 오뎅집들이 거의 빨간 불오뎅이 많습니다.

 

그러나 영도 중구 지역은 맑은 오뎅 국물이 대부분이고요.

 

일단 영도 가시면 태종대 들러 보시고 태종대 입구 자갈마당도 가보시면 좋을갓 같네요

 

그러나 1박2일 촬영하면서 이승기가 나오고 나서 부터는 가격도 많이 오르고 양도 많이 줄었다는...

 

어쨋든 부산 영도에 해양 박물관도 있고 구경할게 많습니다.

 

이상 부산어묵 박물관 겸 제조공장 탐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