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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방음/수입

레인지로버 보그 자동차 풀 방음

안녕하세요!
부산 자동차방음 의 정점이라 자부하는 카오디오스 입니다.

포스팅을 할까 말까 억수로 고민한 레인지로버 보그 이야깁니다.

이차를 작업할 당시엔,
내부 사정으로 저와 울팀의 막내 격인 지금의 이 과장 둘이서
다른 작업까지 포함한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와 파스를 매일 달고 살았었죠;;;;
일본 제품인데, 동그랗고 조그만 동전만 한 파스가 최고더군요

그래서 정말 더 엄청 막 빡세고 빡세단 기억만 남아...
왠지 블로그에 포스팅할 뿐인데도 막 피하고 싶고 그랬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제 새 크루가 둘이나 영입되고 점차 대부분의 업무 파트에서 안정화가 되니,
밀렸던 레인지로버 보그 부산 자동차방음 작업을 오늘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풀 방이니...
당연히 모두 다 뜯습니다.
탈거 혹은 탈착한다고 하죠.

밧데리 위치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메인과 서브 모두 뒤 휀더에 위치하고 있는데...
메인터넌스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듯한 위엄!

1,2열 플로어 와...

대시보드까지 모두 분해합니다.

가장 많은 배선을 보유한 차량이 아닐는지...

과장 좀 해서,
차에 있는 배선을 모두 걷어서 재보면 티코 한대 무게 정돈될 거예요;;;

디지털화 한 모듈 제어 라면, 현저히 줄어들었을 텐데 말이죠.

그렇게 다 뜯어제낀 하부 바닥에 이제
하부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방진패드 도포를 시작합니다.

부산 자동차방음 작업을 하면서,
그동안 소화해온 방진패드양이 적어도 몇 ton은 될 겁니다. ㅋㅋ

그만큼 여러 다양하고 아주 막 많은 노하우가 축적이 되어 있다 봐야겠죠?!

차량 하부에서 실내로 하부 노이즈와 진동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꼼꼼하게 방진패드를 도포했습니다.

빈틈이 생기지 않게 하면서도,
실내 부품을 재조립하면서 단차가 발생하거나 조립이 되질 않는 불상사에 대비하며 하는 게
이번 공정에서 필요한 노하우죠.

그리고 그 위로,
흡음 인슐레이션 패드를 도포할 차례입니다.

방진 패드가 소음을 차단하는 '차음' 과, 진동을 억제하는 '방진' 역할을 수행했다면.
흡음 패드는 소리를 흡수해서 소멸하는 '흡음'에 역할이 있는 거죠.

그래서 둘의 시너지로 우수하고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고요.

이건 각 부위별로 최적의 소재가 있는데...
하부는 그런 두 가지 모두를 실시하는게 좋습니다.

다시 봐도 엄청난 배선. ㅜㅜ

트렁크 뒷 휀더 부위는 특별히 더 신경 써서 합니다.
SUV 차량 특성상,
타이어를 비롯한 여러 다양한 노이즈 유입에 많은 노출이 된 곳이기 때문이죠.

그 사이,
이런 실내 파츠 내부 안쪽에 신슐레이트 융착 처리까지 병행되어
이번 부산 자동차방음 시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런 건 뭐, 굳이 요청하지 않으셔도,
알아서 척척척!
그리고 또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될 지극히 당연한 공정인 거죠. ㅎㅎ

자동차방음 대시보드 공정으로 넘어갑니다.

8기통이라 하더라도 디젤은 디젤이죠.

그래서 대시보드 방'음의 결과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얼마나 더 조용하게 완성될지...

흔하디흔하게 돌아다니는 아주 식상한 멘트지만;;;
진정,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를 완성하도록 말이죠!

그런데 한국에 사막이 있기는 한 거죠?! ㅋㅋ

생각보다 많은 빈 공간이 존재하는 레인지로버 보그.

그러다 보니 아주 많은 양의 흡음 인슐레이션 패드를 소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ㅜㅜ

저희가 3M 정품 '신슐레이트'를 사용한다는 건 잘 아시죠?!
그래서 그런 많은 양을 사용한다 해서
어떤 문제가 있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으세요.

어떤 단점도 없이...
완성차 업계에서 순정품으로 사용하는 바로 그 자재니 말이죠.

순정에 사용된 극 소량의 양을 극대화해서,
가능한 최대치의 정숙성을 도출해 내는 게 바로 이번 공정입니다.

정말 아주 그냥 막 조용해지는 겁니다. ㅋㅋ

레인지로버 보그 보닛 후드.
대시보드와 함께 디젤 엔진 노이즈를 저감하기 위해 처리하는 곳이죠.

이곳 역시,
방진과 흡음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앞 뒤 도어 문짝입니다.

스피커 작업 건과 나누어 하니 포스팅이 그나마 좀 할만하군요.
한참을 걸려 작업한 도어 작업이 이렇게 간단해 보일 정도니 말이죠;;;

생각보다 노이즈 소음에 대응하는 처리가 미흡했던 도어 문짝인데.
스피커 인스톨에 필요한 '방진' 과 '방음' 이 함께 이뤄졌으니
전과는 꽤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일 겁니다.

오디오 음질도 순정에 비해 많은 향상이 있었음은 물론이겠죠?! ㅎㅎ

이상,
3일간의 공정으로 완성한 레인지로버 보그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