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2019 스피커, 앰프 교체 사운드튜닝

신차 출고해서, 틴팅 작업 직후 입고된, 2019 bmw x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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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은 솔라가드 선택하셨던데, 컬러가 아주 독특해 보이더라고요.

"상고방" 그룹의 제품이니, 성능이야 좋을게 뻔하고 말이죠.

물론, 저희는 썬팅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정 브랜드에 관해, 영업성 멘트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도 솔라가드라는 필름 제품을 상당히 괜찮게 생각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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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입고되고 병행한 여러 작업들 중에,

가장 비중이 컸던, 카오디오 튜닝 파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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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으로, 12 스피커 와 외장형 앰프가 설치된 차량인데.

출고하자마자 싹 교체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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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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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작업 전, 기존 시스템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측정 장비를 준비합니다.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데 필요한 장비들이죠.

그렇게 얻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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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답게, 대역 밸런스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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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특정 대역에서의 위상이 고르지 못해 나타나는 반응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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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타임얼라인먼트의 부재에 의한 영향일 것이며.

speaker 유닛의 특성도 한몫을 하고 있으리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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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지 않은 크로스오버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고요.

이번 공정 중, 인스톨이 가장 쉬운 앰프 파트부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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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은, 물리적 설치가 쉽다는 의미일 뿐이고,

사운드 튜닝을 포함한 전체 과정으로 보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그런 쉬운? 인스톨 환경을 제공하는 매치 up7 bmw.

제품에 포함된 장착 매뉴얼에는,

bmw / mini 7채널 하이파이 옵션 전 차종에 대응한다는 것을 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매치 up7 bmw의 장착 첫 단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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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엠프에 꽂혀있던, 커넥터를 탈거해서.

매치에 포함된 커넥터와 연결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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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동봉된 마운트 브래킷과 함께 기기를 자리에 고정합니다.

그리고 끝.

아주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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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착한 파츠는 보관하면 됩니다.

만약, 원래대로 복원해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커넥터를 해제하고 앰프만 바꿔 꽂으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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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티에 관해, 많은 걱정이 있는 분이라도 정말 이것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순정을 탈착해 놓았으니... 고장 날 리가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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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중요한 것들을 남겨놓고 있는데.

그건, speaker 작업들을 모두 해놓고 난 뒤 진행하겠습니다.

이제,

스피1커 인스톨을 진행합니다.

프론트 / 리어 / 센터 / 우퍼

총 12개의 유닛을 모두 교체하며,

리스닝 환경을 향상하는데 필요한 방음 방진이 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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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도어에 적용된 유닛인, 소닉디자인 2577입니다.

노란 색감의 아라미드 콘이 특징이죠.

트윗에도 아라미드 콘이 적용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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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이쁜? 음색이 잘 묻어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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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겠지만...

10w 4Ω 중국산 순정 트위터와는 많은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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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력부터가 완전히 다르거든요.

스1피커 설치를 한 뒤엔, 도어 방음으로 마무리합니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난반사를 제어하는데 아주 효과적이죠.

리어 역시, 프론트와 같은 소닉디자인 이지만 아래급인 1877 구성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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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트윗이 아라미드가 아닌 패브릭 돔입니다.

프론트에 비해, 급은 아래지만 자극 없이 리니어 한 특성이 장점이라면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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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도, 리어와 같은 그레이드의 유닛입니다.

시트 밑에 위치하는 우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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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까지도 인클로저로 활용하는 일종의 밴드 패스 시스템이다 보니 유닛의 개방에 목숨 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우퍼라는 유닛에 할당하는 주파수 대역의 특성 역시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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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고음역을 담당하는 트윗임에도...

혼 유닛으로 반사시켜 얻는 음색과, 직접음을 듣는 구조의 차이에 존재하는 장단점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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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해하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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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 유닛은 그라운드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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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글라덴, 포칼과는 다른 음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라운드제로 社가, 전통적으로 우퍼 유닛을 잘 만들기로 정평이 나있으니...

성능은 믿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bmw 전용으로 출시된 유닛이라서, 결과물의 핏은 나무랄 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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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speaker 인스톨까지도 모두 완성입니다.

남은 건 사운드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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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와, 스피커 교체만 이뤄진 직후의 측정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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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대비 정보량이 늘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대역 간의 밸런스를 포함해, 확연히 무언가 좋아졌다!

라고 말하기는 힘든 상황이죠.

네, 그래서 사운드 튜닝이 필요합니다.

전용 툴을 연결한 뒤, 여러 많은 부분에 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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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해,

오너의 취향에 맞춘 디테일한 부분의 튜닝까지 놓쳐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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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나하나 맞춰가며 오너의 음악적 기호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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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케어 개념의 주기적인 튜닝이 이뤄진다면.

보다 우수한 완성도를 지닌 시스템을 운용하시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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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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