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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디오 튜닝/벤츠,BMW,아우디

아우디 A4 프론트 스피커 튜닝

오늘은 심플하게 하나 가려구요. 오후 매장 상황 봐서 오후 포스팅 결정할까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오전 스케줄이 생각보다 진도가 잘 나가서 추가 발행하더라도 무리는 없을듯한데... 또 모르죠.

이번에 만나볼 차는 아우디a4. 오너께선 음악을 즐겨 들으시는데 프론트 스피커 상태에 의구심을 가지고 교체를 의뢰하셨습니다. 네... 이래저래 이상 증상도 해결하고 음질도 향상하는 결과 있으니 이야말로 일석이조 아닐까요.

아직 발행은 하지 못하였지만, 저번에 풀 방음 작업하면서 같이한 아우디a4 도 한대 있는데... 우연인지, 그 차량과 내용이 같습니다.

사실은, 이런 유사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만큼 좋은 유닛을 알아보는 고개님들의 안목이 다들 높다는 의미겠죠?!

 

 

 

 

차량에서 탈착한 프론트 미드우퍼. 8인치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반면, 마그넷의 용량은 터무니없이 작습니다. 효율 댐핑 텐션에 관련한 마그넷이다 보니 작아서 좋을 건 제조 단가가 저렴하는 것뿐이겠죠. 그 외 좋을 건 없습니다.

하지만... 나쁘다! 와는 다른 의미겠죠?!

 

 

 

 

이번에 아우디a4 에 새로 설치할 유닛은 jbl gto 609c입니다. 미국 하만 오디오 그룹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jbl이죠. 브랜드만 로열티 지불하고 사용하고 있을 뿐인, 순정 오디오 옵션으로 선택하는 jbl 과는 전혀 다른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싼타페 순정 제이비엘을 들어봤더니 별로더라... 그러니 오리지널도 별반 다르지 않겠는가? 그렇게 오해하시면 절대 안 된다는 거죠. 명실공히 세계 최대 오디오 회사인데 대충 만들겠어요?

가지지 못한 것에는 원래, 폄하하기 바쁜 법이죠. 아니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지.... 암튼 뭐, 저는 그 둘 중 하나라 봅니다. 혹은 두 가지 모두 해당할지도... ㄷㄷㄷ

 

 

 

 

마그넷은 넉넉합니다. 가장 크게 피부로 체감하는 것 중 하나인 효율에서 큰 실효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피커만 바꿨는데 음이 또렷해지고 베이스 양감이 커졌다 는 등의 장점들이 모두 여기에서 기인한다 할 수도 있겠습니다.

깊이 들어가면 보이스 코일, 진동판 등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쉽게 가겠습니다.

 

 

 

 

순정형 가이드를 제작하고 접목해, 순정을 지탱하던 고정볼트의 변경 없이 순정형 인스톨을 완성합니다. 도어 진동에 대비한 방진 작업도 병행되었는데...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나 봅니다.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기술팀이 대충 하진 않았겠죠?!

 

 

 

 

마무리는 흡음. 음을 보다 정갈하게 하는 효과 있습니다. 깔끔하게 초음파 융착기로 점착시켰으니, 내구성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렇게 아우디a4 도어 파트는 완성입니다.

 

 

 

 

도어 미드 우퍼 파트를 마쳤으니, 트위터입니다. 고음을 담당하는 유닛이죠. 이 역시 자작나무 가이드를 제작해 접목해 준비합니다.

 

 

 

 

그리고 장착. 아우디a4 순정의 텁텁한 고음은 온 데 간 데 사라지고,

섬세하고 선명한 고음의 에너지만 남습니다.

 

 

 

 

심플한 공정으로 사운드 변화를 원할 때 좋은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보다 높은 완성도의 소리를 원한다면 파워앰프 또는 앰프 + dsp의 선택은 필수겠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