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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방음/내수

기아 전기차 니로 역시 피할수없는 자동차 방음

반갑습니다.

오늘 만나볼 차는 기아의 니로 전기차! 니로 ev 입니다.

기아자동차 모델 최초, 하이브리드 전용 플랫폼으로 완성된 차량이죠.

현대 아이오닉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고요.

앞뒤의 오버행이 무척 짧고 휠베이스가 차체 대비 길어,

안정적이라는 평이 많기도 합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충전 인프라만 확보한다면 실생활에선 불편함 없이 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중고차로 팔 때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니...

생각보다 많은 매력에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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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기아 니로 전기차 오너께서 요청하신 건 전체 풀 자동차방음!

보다 조용하고 정숙한 실내 주행 환경을 위한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하긴...

엔진이 없어서 엔진 노이즈가 없다 뿐.

그 외 주행풍에 의한 풍절음과 하부 노면 소음이 없을 리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엔진 대신 있는 모터 구동 음까지도 저감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겁니다.

아래에서 보시죠.

기아 전기차 니로 실내 파츠들을 모두 탈착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늘 그래왔으니...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차체 파츠들의 손상, 훼손, 파손이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겠죠.

하지만 적어도 우리 기술팀에서만큼은 그런 걱정은 없어도 됩니다!

수백수천 대를 해온 커리어가 증명하고 있고요.

사실...

작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상대로 방음처리가 상당히 미흡합니다.

방진 데드너 부터가 듬성듬성이에요.

기아 전기차 니로 1,2열을 보면 그 정도는 더 심합니다.

차체 하부의 풍절음과 노면 소음의 유입이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정이다 보니, 오너께서 풀 방음 시공을 결정하셨나?

혼자서 추측해보기도 합니다.

모터 구동음을 줄여줄 대시보드까지 모조리 탈거!

전기 차라 해서 다를 건 없습니다.

오히려,

엔진이 뒤에 있는 차량이라서, 대시보드의 필요성이 없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말이죠.

뒤 휀다 펜더 부위는 많은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운행하면서 뒤에서 들려오는 타이어 소음의 유입이 많은 곳인데,

그에 대응하는 nvh는 눈 씻고 봐도 없으니 말이에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그냥 생짜배기 철판이에요.

기아 전기차 니로 시트와 카펫을 포함,

실내 부품들의 탈착을 다했으니,

방진패드 도포합니다.

굴곡이 많은 특성에 의해, rs 매트가 투입됩니다.

그동안 주력으로 해온 만큼 소재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거든요.

필요성을 강조했던 뒤 휀다 부위.

빡빡하게 빈틈없이 차음을 실시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전체적인 노이즈의 대역폭을 모두 감쇄하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소재마다의 소음에 대응하는 대역 특성이 다르니 말이죠.

1,2열까지 모두 방진패드 도포한 결과.

중간에 기포층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관건인데.

그것은 작업자의 마인드, 성격에 달려있습니다.

숙련도, 스킬과의 연관성도 무시하지 못하지만 말이죠.

경험이 많거나, 기술이 좋다고....

모두 생각만큼 꼼꼼하지는 않더라고요.

신슐레이트 추가합니다.

차음재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대역과, 흡음재의 대역은 다릅니다.

그런 특성을 활용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공법이에요.

기아 전기차 니로 뒤 휀다는 물론이고,

2중 패널 내부를 모두 채워 공명음이 발생하는 것을 저감합니다.

노이즈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입 후, 공명을 통해 증폭하는 것을 저감하여 얻는 효과는 상상 이상입니다.

추가로,

실내 트림의 내부에도 흡음처리를 했을 정도니.

효과 없으면 이상합니다.

1,2열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사진 촬영한 원본 그대로 업로드했더니...

밝기가 제각각입니다...;;

최 상단의 이미지 한 장을 제외하면 아무런 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작업 퀄을 평가받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이미지 클릭해서, 원본 보기 눌러보면 아실거에요.

그래도,

사진이 너무 엉망일 때는 조금씩 보정을 하기도 합니다.

촬영 스킬이 문제...;;;

기아 전기차 니로 측면 도어입니다.

이번 방음 시공을 통해, 추가로 얻는 것이 있다면.

바로 카오디오 음질의 향상입니다.

크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데.

실내 정숙성 향상이 곧, 시스템 효율의 증대로 이어지니 말이죠.

그리고 더해, 도어 내부 난반사의 억제로 얻게 되는 음향 특성의 이점들을

경험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시리란 생각입니다.

기아 전기차 니로 도어 모두 신슐레이트 흡음재를 초음파 융착 합니다.

아...

그전에.

방진, 차음 처리는 기본으로 적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소재에 따라 대역 특성이 다르니 환경에 따라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

크렐 시스템의 음질에 많은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저음이 단단해지고 또렷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말이에요.

실내에서 탈거한 내장재들...

역시 모두 흡음처리합니다.

차 수명이 다하더라도 신슐레이트는 견고하게 붙어있을 정도로,

초음파 융착의 점착력과 내구성은 지속됩니다.

기아 전기차 니로 대시보드 방음.

방진, 차음이 특성을 부여할 환경이 아니니,

흡음으로 완성합니다.

난연처리된 3M 社 정품 '신슐레이트'만 사용함으로 "안전"하게 고 효율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인스톨에 관련한 주의할 점이 많은 부위라서,

많은 시공 경험이 반드시 수반되어야만 하는 작업이기도 하니.

업체 선정에 주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테일게이트는 무게 증가에 의한 영향인 쇼크업소버의 수명 단축에 대비,

무게 증가 우려 없는 공법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때... 신슐레이트가 최적의 소재임은 틀림없습니다.

카울은 부위 특성상 차음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분에 항시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수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소재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세균 즉 곰팡이의 증식에 최적의 장소가 될지도 모르니 말이죠.

문제는 그렇게 발생한 유해균들이 모두,

사진 좌측으로 보이는 실외기 유입 구를 통해 실내로 전달된다는 것이고요.

뒤 휀다, 휀더, 펜더 는 실내에서 유입을 차단하였지만.

프런트는 외부에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차체 유입 구간을 차단하고요.

휀다 커버의 방진 작업 후.

흡음재를 융착해 완성합니다.

방오, 방수 기능이 더해진 코팅 신슐레이트를 사용하며.

이는 d3 등급으로, 가장 두껍고 우수한 성능의 소재가 채택됩니다.

이로써...

1박 2일간의 기아 전기차 니로 풀 공정이 완성되었습니다.

내부 떨림에 의한 잡소리를 포함,

여러 다양한 노이즈의 저감으로 실내 정숙성이 크게 향상되는 튜닝인데요.

카오디오스는...

우수한 소재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정성을 다해 시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