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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부산 기장 캠핑장

 

 

 

글램핑장 화재관계로 캠핑장에 들이대는 잣대가 엄격해져

 

조만간 문을 닫을거라는 말에 거의 1년 반만에 캠핑장을 찿았습니다.

 

여기는 부산과 가까워서 가끔씩 오던곳인데 일이 바빠서

 

거의 캠핑에서 발을 빼다시파하다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가까운 친구 둘과 남자끼리만 들런 캠핑장이라 술은 실컸 마셨습니다.

 

나는 캠핑을 접었는데

 

가로 늦게 친구 한명이 캠핑을 시작하게 되어 같이 얹혀 왔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대낮부터 텐트 안에서 꼼짝을 못하였네요

 

곧 닫을 캠핑장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호젖하게 좋네요

요즘은 캠핑 인구가 너무 많이 느는 바람에 옛날같이 조용하게 있을곳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사이트가 거의 다 비어 있어요

 

캠핑장 화재 이후 눈가리고 아웅씩의 단속 때문에 결국 대형 캠핑장만 살아남고

 

조그만 캠핑장은 거의 문을 닫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긴 하지만 탁상행정의 끝판을 보여주는 조치들입니다.

 

나는 요즘은 거의 캠핑을 안가지만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여러가지 부담이 될 수 있겠군요

 

캠핑장이 줄어들면 당연히 허가 낸 몇군데에서 가격을 올릴거고

 

말도 안되는 단속들도 이어질테고...

 

참 캠핑장 금지사항 단속은 누가 하죠???

 

공무원들이 휴일에도 단속을하러 출근을 하나.

 

아님 캠핑도 할겸 단속도 할겸 재밌게 일을 하시려나... 

 

 

 

 

 

 

해는 지고 비도 오고 텐트안에서 술이나 한방울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