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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블랙박스/내수

현대 제네시스 카오디오와 함께한 수전사보다 고급스러운 나전칠기 인테리어

 

제네시스 차량에 되어 있는 렉시콘 카오디오시스템을 보강한 후

 

실내 트림 가니쉬의 우드그레인 나전칠기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교체 하였습니다

 

 

 

 

카오디오 작업과 함께 병행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해놓고 보니 차안에 타면 뭔가 엄청난 대접을 받는 듯한 느낌입니다

 

나전칠기 하면 오래된 고가구를 생각 하시지만

 

현대적인 치량에 접목 해 놓으니

 

마치 클래식카에다 최첨단 기술을 병행 해 놓은듯한 포스입니다

 

 

 

 

아쉽게도 무늬들이 조금 고전틱한 부분이 있어 젊은 분들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디자인은 원하시는대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디자인 난이도에 따라 작업 시간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업중에도 개성을 중요시 하는 젊은분들은 물론이고

 

한 회사 ceo분은 접대차량에 작업을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세련미 있는 품격이 느껴집니다.

 

자~  자세히 볼까요

 

 

 

 

 

 

 

 

 

 

 

 

 외부 환경이나 빛의 조도 차이에 의해서 여러가지로 모양과 색깔이 변해 보이는게 참 영롱하다고 할까요!!!

 

 

 

 

 

 제네시스자동차 실내 대쉬보드의 이미지를 볼까요

 

 

 

 

 바깥쪽에 빨간 벽돌이 있을때와 파란 하늘이 있을때의 변화무쌍한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학이 아니라 다른 디자인으로 해야 겠습니다

 

호블호가 갈리는 부분이 바로 학이었습니다

 

조금 나이가 있는층은 이게 좋다고 하시고 다소 젊은층은 너무 고전틱하다고 하시네요

 

원래는 학이 현대적으로 디자인 된것인데 어찌하다보니...

 

 

 

 

 

 

 

 

 

 

 

 그래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우리 전통문화가 잘만 활용하면 세계적인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말해 주는것 같습니다

 

 

 

 

원래는 우리가 카오디오 시스템 작업을 하면서

 

서브우퍼 인클로우져에 옻칠을 하여 성능을 향상 시킬 목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배우던중

 

이런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접목을 해 봤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작업 과정과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나만의 고급차를 더욱더 빛나게 하는 아이템 같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ㅋㅋㅋ

 

 

 

 

 

 

 

 

 

 

 도어의 가니쉬 인테리어 들입니다

 

 

 

 

 

 

 

 

빛을 받은 나전(전복,조개껍데기)이 푸른 빛을 내면서 빛나고 있습니다

 

마치 홀로그램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빛을 냅니다

 

홀로그램 개발자가 우리나라 나전 기술을 모방한건 아닌지 ㅎㅎㅎ

 

 

 

 

 

 

 

 

 

 

도어락 부분도 디자인 완성입니다

 

 

 

 

 

 

 

센터페시아 부분도 같이 하였습니다

 

처음엔 이부분은 안 하려고 하였는데

 

이부분만 기존의 우드그레인으로 되어 있으니 어찌나 초라해 보이던지...

 

 

 

 

 

 

 

 

 

지금부터는 제네시스 도어부분의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기존의 이쁜 무늬들을 넣을까 하다가

 

나만의 컨셉으로 가자해서

 

디자인보다는 제네시스와 함께하는사계라는 이야기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이 부분도 어떤 형식이든 원하는 디자인과 컨셉으로 조율 가능합니다

 

 

 

 

 

 

우선 조수석 앞쪽 도어부분의 주제는 봄입니다

 

민들레가 흩날리는 모양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이부분은 다른 세개의 문짝과 작업 공정이 많이 다릅니다

 

전통 나전칠기 공정중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조수석 뒤쪽입니다

 

이 부분의 주제는 여름입니다

 

파도가 일렁이는 바닷속의 물고기들의 군무입니다

 

꿈보다 해석이 좋나요

 

 

 

 

 

 

 

 

 

 

 

세번째는 가을입니다

 

낙엽과 단풍잎이 흩날리느 것을 단순 형상화 한것입니다

 

단풍입에 쓰인 자개가 고급품이라

 

보는 방향에 따라 이쁜 색채들을 버라이어티(?)하게 연출 합니다

 

 

 

 

 

 

 

 

 

 

마지막으로 운전석 앞의 이미지는 겨울입니다

 

눈의 결정체를 형상화 한 것인데

 

다하고 나니 중앙의 눈 결정체가 너무 커서 오히려 시각적으로 조금 혼란스러운 느낌입니다

 

이것 역시 시행 착오의 과정이겠죠

 

어떤분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우리 전통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동차를 내 분신같이 느끼는 마음의 결합?

 

고전과 현대의 절묘한 궁합??

 

어떤 표현이든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연출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왜~

 

공장에서 찍어낼 수 없는 100% 수작업이니까요

 

이상 카오디오시스템과 같이한 현대 제네시스 자동차 인테리어 작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