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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방음/내수

쉐보레 트랙스 단점, 대시보드 방음으로 해소

예약시간에 맞춰 입고된 쉐보레 트랙스.

1.4 가솔린 터보 사양인데.

가솔린답지 않게 엔진 소음이 심하다.

엔진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태생이 그렇다.

차량 특성이 그런 것이니, 방음은 필요 없고, 사치다!

라는 독특한,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 못해 지나친,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긴 하더라.

그러나 이번 오너는 아니다.

가성비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대시보드 방음을 통해.

더 정숙한 실내를 원하신다.





트랙스 오너께서 대시보드 방음을 요청하셨으니...

파츠를 탈착한다.

그리고.





늘 하던 공법 대로.

내부에 신슐레이트 흡음재를 충진한다




방음 시공에 사용하는 신슐레이트.

3m 社 제품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3m 신슐레이트를 사용한다.

많은 자동차 회사에서 순정 흡음재로 사용하고 있으니 더 믿을 수 있다.

혹자는, 발암물질 어쩌고 하는데.

답답한 노릇이다.

신슐레이트는 실제로, 우주복의 보온을 위해 내부 충진재로 사용하고 있는 소재이다.

그리고 우주에는 강한 우주방사선이 존재하고, 방사선은 그야말로 인체에 치명적인 암을 유발한다.

그런 환경에서도 검증을 거쳐 사용하는 신슐레이트를 두고 발암물질이라고 한다면.


그게 바로 발암이다.


3m에서 그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소송을 해도 하지 싶다.

3m이...

스카치테잎이나 만드는 그저 그런 회사라 생각한다면 정말 경기도 오산이고.





암튼, 쉐보레 트랙스 대시보드 전반에 빈틈없이 흡음재를 투입해서.

1.4 가솔린 터보 엔진음이 실내로 전해지는 것을 차단한다.

100% 없앨 수는 없지만.

최소 50% 이하로 줄어드는 수준이니.


오너가 체감하기에는 그 정도가 크다.







그리고 탈착했던 파츠들을 원상태로 조립해서 완성한다.

작업 전과 비교해 육안으로 보이는 차이점은 없다.

단지 엔진소음이 확 줄어들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