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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방음/내수

기아 올뉴 모닝 소음은 차량 방음 이죠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음의 유입이 정말 많은 올뉴모닝을 조용하게 탈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하도록 할게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동차 방음으로 해결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저도 출, 퇴근용으로 애용하는 올뉴모닝이 있어요. 너무 시끄러워 직접 자동차 방음을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취약부위를 잘 알고 실질적으로 직접 느낀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전체 풀 방음

- 엔진룸( 본넷, 카울)

- 실내( 1/2열/트렁크 하부, 대쉬보드, 도어, 트렁크 도어, 각종 파츠

- 프런트 휀더

작업 되는 모든 부위의 파츠들을 세심하게 탈착해 내는 것을 첫 번째로 시작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렇게 되어야지만 디테일하게 시공이 가능하고 높은 결과물이 나오거든요.

모든 부위, 특히 하부를 탈거해보면 소음이 왜 많이 발생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글쓴이도 처음 탈거해보고 수긍할 수 있었죠." 끄덕 끄덕"

무게와 원가절감 등의 모습이 티가 너무 잘 나요. 경차라는 차의 특성 때문일까요? 개발에서부터 조금 쉽게 접근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코드네임 JA는 이런 모습이 아니길 바라요. 물론 아닐 겁니다. 초고장력 강판과 접착제 등 많이 썼다고 홍보한 걸 본 적 있거든요.

직접 해보았기에 어디에 어떻게 보완을 하면 큰 효과를 볼지 딱 눈에 들어오네요. 그런 부위에 자재를 마구마구 투입해줘야 한답니다. 그래서 차체는 작지만 사용되는 자재량이 결코 작지 않아요.

다른 차량에 비해 더 소요해야 합니다. 정말요.

3기통 카파 엔진을 탑재하고 있죠. 넉넉하지 않은 출력을 사용해야 하다 보니 악셀을 밟게 되는 상황이 매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언덕길 같은 곳에서 말이죠.

그럼 높은 rpm을 유지하게 되면 엔진 소음이 과다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글쓴이의 말에 공감하시죠?

참 거슬려요. 엔진 노이즈가 말이죠. 그래서 본넷과 카울에 마이크로 매트, 방진 매트를 사용하여 진동과 소리의 특성 변화를 시켜줘야 한답니다.

외부로 세어 나오지 못하게 일정 부분을 제어해주고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

원래는 순정 흡음재가 없는데 차주님이 직접 구매하셔서 설치하셨더라고요. 여기서 기아자동차의 원가절감이 절실히 드러나는 부위입니다.

참, 아쉽습니다;;

여기에 소음의 흡수, 제거 능력이 탁월한 정품 3m 신슐레이트를 인스톨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면 안 됩니다. 정말 중요한 곳이 있거든요. 제가 직접 느꼈습니다.

바로 대시보드인데요, 정말 정말 작은 체구에 비해 넓은 공간이 내부에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에서 소리가 증폭되어 고스란히 운전자에게 가게 됩니다.

그래서 3m 신슐레이트를 사용하여 곳곳에 채워 넣어야 합니다. 다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어요. 공조관,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부분, 메인턴스 등등을 고려해서 작업이 되어야 하는 곳이 여러 존재하거든요.

이런 곳에다 채워 넣으면 절대 안됩니다. 그래서 업체 선정이 정말 중요한 것이죠.

자, 여기서 궁금하실 겁니다. 효과는 어떤지 말이죠.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반 이상은 줄어듭니다. 정말요" 안 조용해질 수가 없어요. 엔진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이 부위만 시공하셔서 한번 체감해 보세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게와 가격 때문인지 철판의 두께와 강성이 너무 보잘 게 없어요. 하부 풍절음과 기타 노이즈들이 그대로 타고 실내로 여과 없이 유입됩니다.

저도 이 부분이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하지만 100%는 아니지만 반 이상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방진 매트를 한 겹이 아닌 여러 겹 시공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접착되는 면과의 밀착성을 중시해야 하죠. 안 그러면 무게만 증가할 뿐이니깐요.

그리고 취약부위는 여려 겹에 여려 겹이 돼야지 톡톡히 효과를 본답니다. 제가 직접 느꼈어요 이건.

다른 차량들과는 다르게 리어 휀더는 막혀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부위죠. 이유는 오너분들이라면 잘 아실 거라 생각 듭니다. 트렁크 쪽에서의 부밍음이 상당하다는 것을요. 그렇죠?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글쓴이가 그것을 잘 알고 있으니 조치를 해줄 것이니 말이죠.

흡음재를 사정없이 인스톨해드립니다. 노이즈를 흡음해서 소멸시키기에는 이만한 자재가 없죠. 그 이유는 자동차 메이커 업체에서도 사용할 정도이니 굳이 설명 안 해도 될듯합니다.

무엇보다 안전하죠. 불에 매우 강한 난연성에다 유럽에서 친환경으로 인증받은 재질로 만들어졌거든요. 인체에 무해하니 안심하시고 타셔도 됩니다.

리어 휀더는 더욱 꼼꼼히 진행을 하고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래에서 보시게 되겠지만 여기 파츠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차주님은 스피커까지 업그레이드해주셨어요. 그래서 재진 작업을 필요한 부위에 해드렸습니다. 원래 이곳은 비닐로 마감되어있는 부위라 방진 작업까지 추가로 해주시면 더욱 좋은 곳이죠.

그리고는 풍절음에 대응하기 위해 신슐레이트로 꼼꼼히 마무리해드렸습니다. 특히나 고속주행 시에 어마어마한 풍절음이 유입되죠... 너~~무 시끄러워요.

이젠 효과를 톡톡히 보실 겁니다.

역풍절음이 상당한 트렁크 내부입니다. 신슐로 가득가득 채워 공진을 근본 차단 시켜주었습니다.

주제에는 벗어났지만 글쓴이가 여기에서 잡소리가 발생하는 걸 목격하고 조치를 했었습니다. 바로 도어트림인데요. 키와 볼트가 느슨해져 유격이 생기면 요철구간 넘을 때 잡소리 납니다. 한번 점검해보세요 : )

탈착된 각종 파츠들을 아낌없이 입력해드렸어요. 한 개 한 개 미비할지 모르지만 모이고 미이면 상당이 큰 효과를 가지고 오거든요. 특히 필러류 들은 잡소리에 특효약이죠.

결과는 안 한 것보다 한 것이 100퍼센트 좋다는 것뿐!

휀더 커버입니다. 정말 해줘야 하는 부위에요. 과하면 과할수록 좋은 곳이죠! 다만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해줘야 합니다. 안 그럼 조립이 안되거나 너무 힘들거든요.

글쓴이가 그랬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라서 과하게 해줬더니 조립이;;

트렁크 도어트림도 영구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게끔 초음파 융착기를 사용하여 꼼꼼히 고정해드렸습니다.

돌 튐, 빗물 등이 타이어와 접촉이 생기면서 엄청난 노이즈를 발생시키죠. 그래서 꼭 휀더는 인스톨 돼야 합니다. 어마어마해요.

이 차량은 소음에 대해 아주 총체적 난국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ㅠㅠ

웨더스트립 아시죠? 좀 빈약합니다. 그래서 타차량의 웨더스트립을 사셔서 일정 부분 가공해서 다이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으세요.

휀더 내부는 이곳에 가장 직접적인 곳이거든요. 바람소리의 유입이 굉장히 많은 공간입니다. 그래서 유입되지 못하도록 다 채워드렸습니다.

이로써 1박 2일간의 인스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음, 총 결과는 소음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글쓴이가 직접 느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하고 나면 후회는 없을 거예요. 자신합니다 : )

궁금하신 사항이 추가적으로 있으신 분들은 답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