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져hg 디젤 소리를 잡아라! 대쉬보드 보닛 카울 방음

반갑습니다. 부산 카오디오스 입니다.

어제, 오늘 감기 때문인지 몸이 너무 안 좋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핑계 김에 발행을 하루 쉬었죠.

​

사실, 오늘도 쉬고 싶은데 이틀 연속으로 발행을 안 하려니 왠지 좀 그래서 말이죠.

굳이 안 해도 상관은 없지만, 습관처럼 몇 년째 계속 해오던 게 있어서 그런지 그게 잘 안됩니다.

하지만 대신 오늘은 좀 심플한 내용으로 가볼까 합니다.

얼른하고 좀 쉬려고요. ㅎ

​

그런 오늘, 소개할 작업은 그랜져hg 디젤 차량에 한 방음입니다.

오너께선 다름 아닌 디젤 엔진 소음을 좀 줄여서 보다 정숙한 운행환경을 원하셨어요.

​

다른 곳은 괜찮다 하시니...

가성비 저어어어어어어엉말 강추하는 대쉬보드 + 엔진룸 구성으로

듣기 싫은 디젤 엔진 소음을 팍! 줄여드릴 거예요.

​

아래에서 보시죠.

​

보닛을 탈거합니다.

사실 보닛은 커버만 탈거하면 끝이죠.

​

그런데 고정 키가 잘 부러집니다.

요령껏 빼면 안 그런데 처음 해보는 분들은 무척 곤욕을 치르실 거예요.

반면 이것저것 탈거할게 좀 있는 카울.

와이퍼 모터를 포함, 모두 탈거해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겠죠.

​

하지만 이것도 간단합니다.

​

관건은...

대시보드 죠.

오디오, 공조, 내비게이션 관련 파츠들을 모두 탈착해야 합니다.

​

중요한 건 파츠나 대시보드 자체에 손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인데.

그래서 숙련된 미케닉의 손길이 필요하겠죠.

​

그리고 더해,

정확한 탈 부착 프로세스를 엄수해가며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

그사이 다른 한쪽에서는,

대시보드 내부에 사용할 신슐레이트를 준비합니다.

​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두는 것인데요.

열에도 안전하며 불이 붙지 않는 소재인 3M 정품 '신슐레이트' 입니다.

​

안전과 효과 모두 완벽히 검증되어, 순정 흡음재로도 이미 사용 중인 소재에요.

​

하지만 제조사에서는 제작 원가 절감을 위해 그렇게 많은 양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차 급에 따라 사용량이 다르더라고요.

​

플래그십 세단은 많고, 아래로 갈수록 적어지는데요.

​

뭐... 이해는 합니다.

이윤을 극대화해야 하는 제조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죠.

​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최선의 효과만 생각하거든요.

​

가능한 많은 양을 소모해서, 실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많습니다.

주요 부품들에 간섭이 있어서는 안되거든요.

​

부품들을 원래대로 조립한 뒤에는 안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열심히 움직이는 것들도 많답니다.

​

그런 파츠들을 신슐레이트가 간섭해서 문제를 일으키면 안 되겠죠.

그래서 깊은 이해도와 많은 경험의 작업자를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

업체 선정에 주의하시길 당부드리고요.

계기판 부위는 무척 중요하겠죠.

운전자에게 직접적으로 소음을 전달하는 곳이거든요.

​

그렇다 보니, 특별? 보강이 필요합니다.

오너께서 더 큰 체감을 하시도록 말이죠.

​

기어 박스 주면도 많은 소음이 올라오는 곳이죠.

대시보드 하는 김에 기어 박스도 탈거해서, 깐깐하게 신슐레이트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탈착해두었던 여러 부품들의 내부에도 신슐레이트를 융착하는데요.

초음파 융착기로 점착을 시켜, 절대 떨어지지 않고 차 수명과 함께 합니다.

​

한 땀 한 땀 정성이 느껴지진 않으신가요?

​

우리 기술팀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고...

제가 봐도 정말 꼼꼼하게 잘합니다. ㅎ

​

그래서 지금껏 그래왔지만...

​

앞으로도 그렇게 늘 꾸준하게 방음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비교해보시면 제 말씀에 공감하시리란 생각입니다.

​

​

이어지는 카울입니다.

​

대시보드만큼의 극적인 효과를 내지는 못하지만,

간과할 수 없이 중요한 곳이죠.

​

차량 연식이 있다 보니, 많은 먼지와 이물들이 있어서...

먼저 깨끗하게 세척한 뒤 방진패드를 꼼꼼하게 부착해 완성인데요.

​

에어콘 히터 외기 유입 구를 주의해야 하는 부위랍니다.

이번 작업의 마지막 공정인... 보닛.

​

이곳 역시, 철판에 방진패드들 도포합니다.

빈틈없이 기포층이 생기지 않도록 꾹꾹 눌러 부착하는 게 관건이죠.

​

그래서 엔진 위로 발산되는 소음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그전에 먼저,

보닛 커버 안쪽으로 시공한 신슐레이트가 노이즈를 차단하는데.

방진과 흡음의 시너지는 항상 좋습니다.

​

그리고 결과,

무척 만족하신 오너세요.

​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시공해서 차를 타는 순간 바로 확! 체감이 오거든요.

​

내차 엔진 소음이 커서 시끄럽다!?

할 경우에, 가장 추천하는 구성입니다.

​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