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상시 녹화하도록 되어있는 니로 하이브리드. 밧데리 용량이 작다 보니 방전에 노출되기 일쑤죠. 그래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 되어줄 보조배터리를 요청한 오너세요.
저도 직접 사용하고 있어 잘 알지만, 한 번만 설치해놓으면 방전 염려 없이 안심할 수 있어. 한번 써본 뒤로는 차를 바꿀 때에도, 떼어서 옮겨 달 정도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니로 하이브리드 차체 밧데리는, 작아도 너무 작아요...;; 순정 파츠가 아닌, 부가적 전장 기기를 사용하기에는 큰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장착할 보조배터리인 지팩 gb1000 s2 입니다. 리튬 인산철 기기라서 수명이 길고 충전이 빠릅니다. 용도에 최적화된 느낌이죠?!
장착을 위해 투입된 이 과장. 오늘도 꼼꼼하게 잘 해줄 겁니다. 지금껏 늘 그래 왔듯이 말이죠.
이번에는 류 대리 얼굴 샷 성공입니다. 다른 작업하다 얼른 와서 보조할 거리를 찾고 있는데... 별거 없으니 하던 거 하러 다시 갑니다.
더블 퓨즈 소켓을 써서 니로 하이브리드 퓨즈 박스에 결선합니다.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죠. 쇼트 등의 이유로 과전류가 발생하면 퓨즈가 단락 되어 더 이상 전류를 흘려보내지 않지만. 차량의 다른 기능에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운전석 시트 밑 공간에 설치되는 지팩. 슬림한 크기 덕에 웬만한 차들은 시트 밑에 장착합니다. 퓨즈박스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는 게 유리한데, 케이블이 짧을수록 충전 효율이 증가하기 때문이죠.
시트를 원위치 하면 보이지도 않습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컨디션 체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인 지팩. 충전 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재 충전 상태로 앞으로 얼마나 더 작동을 지속해줄 수 있는지까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설치되어 있던 블랙박스. 배선이 영 맘에 들지 않아 배선 정리 서비스했습니다. ^^
블박은, 아이나비 v500 이더라고요. 많이 만져봐서 잘 아는 기계인데. 지팩 보조배터리를 설치했으니 이제 저전압 차단 기능을 꺼서 가능한 최대치로 주차 상시 녹화 이어가도록 설정했습니다. 그래도 문제없는 게... 지팩 용량을 다하면 블박은 스르륵 꺼지고 차체 밧데리 전기는 일절 사용치 않으니 말입니다.
니로 하이브리드 단점인 밧데리 용량을 봐선, 이거 필요한 분 많으리라 생각하는데...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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