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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디오 튜닝/현대,기아

제네시스 G80 스포츠 5ea 스피커 교체 부산 카오디오

제네시스 G80 스포츠 5ea 스피커 교체 부산 카오디오

사전 방문해서,

이런저런 심도 있는 상담을 거쳐 할 작업을 결정한 뒤.

예약한 날짜 정확한 시간에 맞춰 입고된 제네시스 G80 스포츠 와, 깔끔한 성격의 오너셔요.

과? 하지 않으면서 이건 참 괜찮다 싶은 디테일한 튜닝을 해놓은 부분들에서 오너의 센스를 알 수 있었어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제네시스 g80 스포츠 차량인데.

오너께선 음질을 개선할 수 있는 튜닝을 요청하셨습니다.

큰 변화를 가져가며, 본격적인 카 하이파이 사운드를 위해서는.

질 좋은 사제 앰프와, dsp의 필요성이 당연한데.

오너께선 우선 접근하기 쉬운? 스피커부터 바꿔보고, 차차 기기들을 대입해보고 싶다 하십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순정 앰프가 있어서 그나마 출력을 어느 정도 확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스피커 교체 빨? 이 잘 받는 차량이라는 점 또한 장점이구요.

낮은 출력인. 외장 앰프가 없는 자출력 오디오에는.

웬만하면 백만 원 이상급의 스피커 유닛만 교체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의 확신이 있으니 오너의 요청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선택된 유닛인,

프랑스 포칼 社의 es165k2 프론트 2웨이 구성과, 센터 스피커로 사용할 3w2be 유토피아 라인입니다.

프론트 3웨이 인 제네시스 g80 스포츠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입니다만.

대시보드 상단의 미드레인지는 순정을 활용하고, 저음을 담당할 도어의 우퍼와, 고음역을 재생하는 트위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죠.

그리고 보컬의 음상과, 센터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센터 스피커 역시 교체합니다.

이런저런.

여러 유닛들을 접목해본 결과, 가장 효율적인 구성입니다.

물론, 단순 스피커 교체라는 전제하에 말이죠.

이상적인 것은.

프론트 3웨이를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것인데.

그럴 경우 가성비를 논하기가 무척 힘들어집니다.

3웨이 비용이면, 2웨이 구성에 더해 적어도 앰프 한 대는 추가할 수 있는 가격이니.

그렇게 하는 게, 같은 예산으로 훨씬 더 괜찮은 사운드가 나오거든요.

암튼.

이런 결정이, 그런 다양한 변수들을 모두 감안한 결과라는 것만 알아주셔요.

남들 다 이렇게 하니까 한다??!

적어도 저희 기술팀에서는 이유와, 효용을 따져 구성합니다.

센터 스피커부터 작업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보컬의 상과, 센터 이미지를 견고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지션이에요.

포칼 브랜드 최상위 '유토피아' 라인의 유닛이다 보니.

센터로는, 성능 걱정 없이 믿고 설치하는 유닛 중 하나!

'다인오디오' 가 딱 그런 존재죠.

하지만 구동할 출력(watts)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는 전제가 붙긴 합니다만.

고음질을 기대할수록 불가피한 현실이니 수긍해야죠!

특이하게 진동판의 절반 이상을 막아놓았는데.

사실.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데시벨을 줄이려고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추측만 있을 뿐이죠.

앰프 설계와, 유닛이 모두 결정된 상태에서.

사운드 밸런스를 위해 급하게 커버를 추가한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추측이에요. ㅎㅎ

렉시콘 브랜드를 달고 있지만.

원가 절감형의 중국산 드라이버인데.

이미, 대량의 수급이 결정이 된 이후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막연한 추측은 줄이고.

그런 순정 유닛의 프레임 모양과 높이에 맞춰.

자작나무 가이드를 제작해 접목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오리지널 별각 비스를 그대로 사용해 범용인 포칼 유닛을 견고하게 체결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그것은.

도어의 우퍼 파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작나무 가이드를 오차 없이 제작해.

순정이 있던 곳 그대로 차체 손상이라고는 1도 없지만.

견고하게 es165k2 우퍼 유닛을 체결하였는데요.

가이드에 사용한 재질인, 자작나무 특성상.

강한 베이스로 짓이겨지는 상황에서도 공진을 최소화 하며.

저음의 텐션을 잃지 않을 겁니다.

도어의 방음 방진이 더해져.

그런 공진과 공명 모두 최소화될 수 있었죠.

외부 소음을 차단하여,

리스닝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 역시 톡톡히 볼 겁니다.

기본적인 흡음처리가 나쁘지 않은 제네시스 g80 스포츠입니다만.

이와 같은 추가 보강을 통해, 많은 부분 개선이 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순정 트위터.

그리고 교체할 포칼 트위터.

(tkm - 15w rms, 100wmax / 92db / "M" Profile)

M 형태의 진동판을 채택한 역돔 유닛이죠.

확산성이 좋고, 청량감이 우수합니다.

기존 순정보다 많은 정보량을 제공할 것이고요.

그 말인즉, 해상력의 증가로 이어지겠죠.

해상력의 큰 차이로, 소리에 장막을 걷었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죠. ^^

크기도 어쩜 이리 잘 맞는지...

기존 트위터를 탈거한 자리에 그대로 별도의 가공 없이 딱 들어맞습니다.

고정을 위한, 보조 브라켓을 사용해 피스로 조여주면 그만입니다.

주파수(hz) 컷을 위한 자작 패시브를 적용했습니다.

자작 패시브라 해서 뭐. 그렇게 거창하고 그런 건 아니구요 ㅎㅎ

트위터에 적합한 음역만 끊어서 공급하는 장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거 가지고 지지고 볶아봐야 가성비는 그렇게 썩 좋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풀 하이파이 시스템조차 아닌, 단순 스피커 교체인 상황에서라면 말이죠.

자작 패시브만 근 십 년 가까이, 지지고 볶아본 1人이다 보니 가감 없는 팩트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뭐.

큰 기대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능률은 액티브가 월등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에요.

그리고.

탈거했던 파츠들을 재 조립하는 것으로 공정은 모두 완료입니다.

잠시 청음 하신 오너의 만족도는 무척 높습니다.

정보량의 증대. 해상력의 증가. 울림 개선 등등.

모두 그대로 파악을 하시네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 제네시스 g80 스포츠만큼 단순 스피커 교체 효율이 높은 차도 잘 없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제가 항상 외장 앰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겁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