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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방음/내수

기아자동차 K7 자동차 실내소음 저감을 위한 차량 방음 시공

안녕하세요.

부산 카오디오스 입니다.

예약되었던 업무를 모두 마치고 금일 두 번째 발행을 위해 pc 앞에 앉았습니다.

아.. 저희 기술 팀원들은 여전히 열일 중이에요.

제가 할 일만 마친거에요. ㅎㅎ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기아자동차 K7 모델의 차량 방음 시공 인데요.

오너께선, 자동차 실내소음 을 줄이기 위해... 풀 방음 작업을 의뢰하셨습니다.

그런데 출고하면서 한 언더코팅에 앞뒤 휀다 시공이 포함되었다 합니다.

그래서, 전체 풀에서 휀다를 제외한 작업입니다.

아래에서 보시죠.

 

 

본격적인 차량 방음 시공을 위해서는...  k7 시트부터 바닥 카펫까지 모두 들어내야 합니다.

하부 철판에 직접 차음 패드를 도포해야 하기 때문이죠.

차음패드는 철판에 '직접' 붙였을 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트렁크 역시 마찬가지에요.

저희가한 작업 대부분, 트렁크 좌우의 커버를 탈착하지만.

이번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전륜 휠하우스는 외부에서 하고, 후륜 휀다는 실내 트렁크에서 접근했지만.

휀더를 제외 하셨기에, 커버를 제거하지 않았죠.

 

 

탈거를 다 하면.

차음패드 도포를 해야 합니다.

진동 떨림을 통해 전해지는 저주파 노이즈엔.

이런 차음 패드의 도포에 의해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자동차 실내소음 에는 다양한 원인과 해소 방안이 있다는점 알려드립니다.

 

 

철판과 패드 중간에 기포를 남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효과를 위해서인데요.

그러려면, 빡빡 문질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작업자들 손가락이 많이 아픈데.

이제는 적응이 되어 돌덩이처럼 단단해졌습니다. ㅎㅎ

 

 

 

트렁크는 굴곡이 커서 잔손이 많이 갑니다.

하지만 빈틈없는 이런 결과를 드리고 있죠.

작업 경험이 많다 보니, 이젠 일도 아닙니다.

그래도 방심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저희를 신뢰해서 멀리서 차량 방음 시공을 하려 찾아주셨는데...

실망 드리고 싶지 않거든요.

 

 

차음패드 도포를 마치면.

흡음 인슐레이션 패드를 추가합니다.

차음 패드와는 성분이 다르며, 역할도 다릅니다.

차음 패드가 진동 떨림을 줄여, 저주파 노이즈에 영향이 있다면.

흡음 패드는 소음을 흡수하는 흡음 역할로, 대부분 고주파 노이즈에 영향을 미치거든요.

두 가지 소재를 섞어 사용하는 이유죠.

그래서 더 좋은 효과 드리려고 말이에요.

 

 

 

그 과정에서.

이렇게 기아자동차 k7 곳곳에 위치한 자동차 실내소음 발생 부위들을 틀어막습니다.

내부 빈 공간에서 공명해 풍절음이 발생하기도 하며, 소음이 증폭할지 모르거든요.

하지만 이런 우리 기술팀의 꼼꼼함이 있으니

걱정 없습니다.

 

 

 

더해.

이렇게 커버 내부에도 추가 흡음을 해서 실내 정숙성이 향상할 수밖에 없답니다.

 

 

 

기아자동차 k7 트렁크 역시 흡음처리를 해야겠죠?!

같은 소재를 사용하지만, 굴곡이 많다 보니 조금 다르게 처리되었습니다.

방음이 그렇습니다.

기술적인 요소들과, 감성 부분이 시너지를 만들거든요.

그래서 우리 기술 팀원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차분한 성격들이에요.

자랑질에 급급하기보다는... 그저 묵묵히 맡은 바 일을 하다 보니 다들 인정해주시는 지금이 있는거구요.

 

 

 

옆에서 들어오는 노이즈는 도어 방음이 제격이죠.

측면 유리도 좀 어떻게 하고 싶지만.

방법이 없으니 도어에 더 집중합니다.

소음이 줄어드니, 오디오 음질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방음과, 카오디오 튠 두 가지를 메인으로 하고 있답니다.

 

 

 

실내에서 탈착했던 파츠들 대부분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자동차 실내소음이 더 줄어들게 깐깐한 흡음처리를 하거든요.

그래서 있던 잡소리는 줄고,

앞으로 시간이 지나 발생할지 모르는 잡소리는 예방하게 되는 거죠.

 

 

 

엔진 노이즈 저감에 세상 더없이 좋은 대시보드 방음으로 이어집니다.

작업 공법이 까다롭다 보니,

여기저기 흔하게 볼 수 있는 공법은 아니죠?!

하지만 효과 하나는 정말 확실합니다.

 

 

파츠들을 탈거해 확보한 공간을 통해.

내부에 신슐레이트 흡음재를 보강해서 전면 엔진음이 실내로 전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서 작업자가 중요합니다.

집중해야 할 곳과.

피해야 할 곳을 알고 하는 것과 그렇지 않았을 때의 차이가 크거든요.

 

 

안목 있는 분들은....

이런 작업 사진만 봐도 퀄의 차이를 분별하시더라구요.

몇 안 되지만...

비교해보고 저희를 찾는 분들이 대부분이시죠.

기술적인 요소들을 모두 공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알아주시는 여러분들이 감사합니다.

 

 

보닛 역시 엔진음을 저감할 목적이에요.

철판에 방진패드 도포하구요.

 

 

 

커버 내부에 인슐레이션 패드 적용합니다.

방진패드 + 흠음!

바닥에 한 것과 같은 방식이죠.

이론적으로도 서로 우수한 조합이랍니다.

 

 

하지만 카울은 그렇지 못합니다.

부위 특성상 흡음재를 사용할 수 없거든요,.

그렇다 보니, 차음 패드를 활용하되, 여러 겹 아끼지 않고 팍팍 투입해서 좋은 효과를 유도하고 있어요.

물에 노출된 곳이라서, 수분을 머금을 수 있는 소재의 사용은 여러 부작용을 낳습니다.

그리고 냄새를 유발하는 소재 역시 실내로 이어진 에어컨 히터 외기 구를 통해 직접 냄새나 머리 아픈 가스가 전해질 수 있어서

절대 금물!

엔진룸 격벽에 하는 것과, 카울은 전혀 다른 결과가 있습니다.

구조를 조금만 알아도 그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잘 아실거에요.

 

 

 

그리고 끝으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탈착했던 파츠들 모두 흔적 없이 깔끔하게 재 조립해서 작업을 마칩니다.

이제, 큰 폭으로 달라진 실내 정숙성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너께서도 그런 효과에 만족하시는 일만 남았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