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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방음/수입

푸조 3008 방음팩 시공으로 달라진 실내 정숙성!

소음 때문에 멀리 경주에서 방문한

2019 푸조 3008 gt 차량과 오너세요.

차를 맡겨주시고 휑~하고 다시 경주로 가셨어요.

다양한 방음 프로그램이 있지만.

요즘 90% 이상 많은 분들이 선택해주시는

'도심형 팩'을 초이스 하셨어요.

방음의 숙명과도 같은.

무게 증가!

가 거의 없는 데다.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있어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듯해요.

그렇다고

전체 풀 방음 대비 효과 면에서 그렇게 많이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니 말이에요.

특히.

가격적인 면을 생각했을 땐

어쩌면 효율은 월등하지 않나 싶기도 하니 말이죠.

2019 푸조 3008 시공 부위.

보닛

대시보드

앞뒤 도어 4ea

a 필러 및 내장재

트렁크 하부 커버

 

 

 

보닛 커버를 벗겨내고.

철판에 차음 방진패드를 도포합니다.

2중 접합면까지 모두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 효과 없거든요.

단지 무게만 늘어날 뿐이에요.

저희가 외부 휠 하우스 휀다 시공을 하면서

유입 구간에만 집중하는 것과 같은 논리죠.

보닛 커버 내부에는

신슐레이트 흡음재를 도포합니다.

그래서

2019 푸조 3008 디젤엔진 소음이

보닛을 뚫고 전해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죠.

엔진음이

실내로 전해지는 경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대시보드 앞쪽

그리고

전면 유리.

보닛을 투과한 소음이 전면 유리를 거쳐 유입하는데.

보닛에서 차단해 그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죠.

그래서

중요한 대시보드입니다.

보닛을 시공했으니.

대시보드까지 해버리면 더 조용하겠죠?!

하지만, 작업 공정이 까다롭고.

워낙 조심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라 많은 경험 없이는

섣불리 접근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못하는 곳에서 이러니저러니 말들이 많죠.

단점이요?

그런 게 있다면.

저와 우리 기술 팀원들 차들은 벌써 문제 생겼을 겁니다.

몇 년째 시공해서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조용하게

말이죠.

그런 말 자체가 차. 알. 못 인증!

왜냐면 저희는 수시로 대시보드 전체를 내려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내부 구조에 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내부에 굉장히 빈 공간이 많았던

2019 푸조 3008!

시공을 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전, 후

비교했을 때

차이가 몹시 크지 않을까 하고 말이에요.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흡음재 소모 양에 비례해서 효과가 큰데.

내부에 공간이 많아서, 정말 많이 사용했거든요.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탈착한 내장 부품들의 내부에도

신슐레이트 흡음재를 보강합니다.

실내 정숙성을 향상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죠.

이런 요인들이 많을수록

실 체감은 커지는데요.

그래서,

플래그십 차량들을 까보면

군데군데 이렇게 처리된 방음 장치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접착 성분이 없는 신슐레이트를

초음파 융착기로 점착해 고정해서.

많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냄새도 없죠.

접착식을 사용하면 일도 쉬워지고 좋은데.

오래되면 접착력이 낮아져 떨어질 확률이 높아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도어트림 고정키가 일회성에 가까운 푸조.

신품키를 항상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도 현대, 기아차에 비하면 많이 비쌉니다.

열배 정도?

그리고

보시다시피

도어 파트에, 방음 장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공에 의한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 땀 한 땀

꼼꼼하게 신슐레이트를 융착한 결과입니다.

원래 이렇게 출고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퀼이죠?! ㅎㅎ

정말.

깐깐하게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그게 왜 중요하냐면.

작업자의 성격과 마인드가 결과물에 묻어 나오거든요.

그렇게.

같은 공법으로 완성된, 트렁크 하부 커버입니다.

약속한 공정을 모두 마치고.

원상태로 탈거했던 파츠들을 조립하면 완성!

작업의 흔적은 남기지 않습니다.

그저...

달라진 실내 주행감만 있을 뿐이죠.

그리고 만족하며 운행하시는 일만 남았습니다.